나의 이야기 204

가원이를 떠나보내며.정리

2017년4월26일 안성초등학교에서 가원이 5학년 같은반 친구들이 우리집으로 와주었다. 담임선생님과함께....감사합니다. 애쓰며 살았네. 집앞산책도가고 새소리도 듣고...네잎클로버도 찾고...목욕도...코거품....그래도 이쁘다.의자에 앉아 티비보기...가원이 아빠엄마 우리셋.가원이가 정상이 아니라 슬펐지만.가원이에게 인공호흡기와 위루관을 꼭 필요한것....가원이에게 정상... 애썼다.수고많았어.이세상에 무언가가 된 딸.가원이.....사랑했다.고마웠다.감사했다. 가원아 너무 너무 사랑했어. 가원아 너무 너무 고마웠어. 가원아 미련 두지 말고 훨훨 떠나 가원아 엄마는 눈물 조금만 흘릴게. 가원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

나의 이야기 2022.05.03

가원이를 떠나보내며

어제는 가원이가 보고싶어 울었다. 음력으로1일3일기도. 오늘은 3일이라 기도시간에 맞추어갔다. 기도가 끝나고 혼자서 매일하던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왈콱난다. 아침에 가원이 동생이 짜증을낸다. 나도 받아줄수가없다. 원하는게뭔까? 내가 옛날에 엄나한테 한 고대로인가? 예쁜가원이. 가원이를 떠나보내며 아기때 사진을 본다.그리고 추억한다.

나의 이야기 2022.05.03

꿈속에서 본 가원이

밤부터 비가 보슬보슬 새벽 꿈속에서 가원이가 뿅 아기가원이.아장아장 걷는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 거실. 엄마 옆에서 계속 말을 한다.목소리가 작고 예쁘다. 한번도 들어오지 못한 가원이 목소리 기억나지 않는다. 난 가원이 옷을 찾으며 생각한다. 가원이는 화장했는데... 몸이 어디서 왔나? 옷을 입혔더니 작다. 배가 나온다. 꼭 동자승처럼. 꿈에서 소변이 마려워 깼다. 다시 잠들었는데 가원이는 없다. 가원이에게 기도하고 등을 달았다. 동생이 점심을 먹지않고 집에왔다. 둘만의 외식...처음이다. 이불도 사고 차도 한잔. 오늘은 날이 흐리다. 다시 쌀쌀해졌다. 귀가 울린다. 가원이 보험금300 가원이 아기때 돌봐주었던 동생에게 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싫단다. 안주기로. 내가 일안하나?서운하다. 나도 일할거다.,근..

나의 이야기 2022.04.29

2재.날이. 좋다.

가원이 집 앞 공원. 활동보도아줌마가 와주셨다. 가원이가 여기로 이사왔을때부터 8년을 함께하신분. 동생들을 잘 키울수있게 해주신 고마운분. 가원이 있는 절에 행사가 많아 49재동안 심심하지는 않겠다. 날이 너무 좋아 눈물은 안녕. 어제 새벽3시. 넘어 남편이 잠을 설친다.나도.. 가원이가 아빠 담배,술중 하나 끊으세요?할려고 다녀갔나? 나는 왼쪽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 팔과 손에 쥐도나고 귀부분도 뻐근하고... 가원이 인형을 두고왔다.

나의 이야기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