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명의변경.
장애인자동차.... 명의변경. 가원이 사망신고하고 일주일뒤... 등본에 가원이가 없다. 읍사무소에가서 서류떼고 자동차명의변경을 했다. 가원이49재모시는 절 주지스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가원이49재때 노래불러주신다고... 공도읍길에서 울었다. 오늘 공도읍길가에서 울던 아줌마는 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어제 남편에게 받은 5만원 심부름값이 없었다면 다시 집에 울면서 걸어올뻔. 이제 가원이 서류는 다 정리가 되었다. 가원이는 더이상 우리랑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니다. 추억속에 있는 우리딸가원이. 애쓰며 산다고 수고많았다. 오늘은 서류정리하느라 절에 좀늦게갔다. 오늘도 기도하기... 가원아. 잘 가고있지? 밝은 불빛이 있지? 잘 따라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