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핀 꽃
기도하기 내일은 가원이49재 이제 가원이 보내주기.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 면접본곳에서 연락. 학교 급식 아르바이트하다가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것이 나을것같아 거절. ,막상 일한다니 조금 무서움. 잘 할수있을까? 교육도 신청. 오늘 아침에 가원이가 누워있던 자리를 보고 눈물이나 엉엉 울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 울음 그침 가원이는 누워서 고생만하다 저세상에 다시 태어난건데 울 일인가? 가원이에게 잘못해준게 생각나 내가 미안해 그런건가싶었다. 미안한 마음. 화내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욱하고 가원아.너때문이 아니야. 엄마가 아프고 나이가 들어 힘에 부쳐그랬어. 가원이는 이제 없다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태어난것. 지은자도 나였었고 받은 자도 나이니라.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마음을 다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