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의 소원
어제는 정월대보름
소원아 이루어져라...
오늘은 동생피아노콩쿨이라 엄마는 동생들 데리고외출
아빠랑 토요일 보내기..
귀안에 눈물 자국...
가원이를 어딘가에 맡기라는 말을 또들었다.
자기자식을 부모가 돌보지 않으면 누가돌볼까?
제발 그런말 쉽게 하지마시라.
가원이는 엄마아빠의 목숨을 나누어 살아가고있다.
부모말고 우리가원이에게 목숨 나누어주실분...어디있을까?
둘째가 누나에 대해 아는 친구들이 자기를 다르게본다는것이 어색한가보다.
누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대단한 사람의 동생이라고 이야기하라고 했다.
새학기가 되어 선생님께도 말해야하는데 자기는 말하기 싫단다.
우리가 누나를 부끄러워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하긴했는데...
누나로 인해 생길 상황들이 있으니 담임선생님께서. 말하는것이 당연한것아닐까?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가원이를 숨길생각은 없다.
우리는 가족
서로 돕고 아껴주고 함께하는...
아이가 셋....
잘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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