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놀이중 가원이.
둘째는. 아빠랑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에 갔다.당일치기로...
둘째 생일에 ....
가래통을 비우며....
매일 반복되는 하루하루...지금도 힘든데 더 보태지 않았음....
혼자 모든것을 다 짊어진것같아 너무 힘들다.
이제 몸도 지친다.
다시 기운차리기엔 좀 휴식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대신못해주면 제발 더 보태지말아.
지금 이렇게 지내는 내모습이 너무 처량하고 가엽기만한데 더힘든 가원이가 엄마보면 더 힘들까봐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데 제발 더 보태지 마라...
가원이가 가래가 막혀 식은땀나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동생들방학일때 병원에가자니????
그럼 나보고 어떻하라고????
약먹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조마조마한 순간이 너무 힘들다.
침도 안흘리고 가래도 안나왔는데
오늘오후부터 거품놀이중...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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