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원이 힘들었지?

빨간장미1 2021. 11. 8. 11:16













지난 금요일밤
가원이가3달째 밤에 잘때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다.
깜빡 잠들어 남편이 일어나 봤더니
40대 심박동수는 69대다
손가락이 보라색점들이고 몸은 하얗다.
다행히 발은 따뜻하다.,손도 온기가 있고
엠브하고 석션하니 90대초반으로 유지하다 80대로 떨어진다.
한시간동안 눈을 못뜯다.눈동자는돌아간다.
한시간뒤 눈맞추고 대답한다.
다행이다.
토요일 아침 날을 새고 병원으로 가서...주차만 20분 걸렸다.
가래약을 지어와 부치고 넣고 먹었더니 다음날 밤에는 조금 나아졌다.
일요일 목욕하고 캐뉼라를 바꾸는데 가래로 막혀있다.
월요일 아침 드디어 노란 가래가 나왔다.

가래가 어딘가에서 뭉쳐 나오지 못했는데 드디어
나왔다.다행이다.
98/108
가래색도 노랗고 덩어리 져있다.

가원이가 너무 힘들었겠다.
아직 완전히 좋아진건 아니지만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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