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원이 목욕.

빨간장미1 2021. 10. 18. 13:03









일요일.
일주일에 한번하는 목욕.
3시쯤 시작했다.
가원이가 잘때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가슴두드리느라 잠을 설쳤더니 선잠 꿈속에서 욕이 나온다.

나는 저녁으로 삼겹살 굽고 남편은 청소기 돌리느라 가원이 물잠끄는걸 깜빡하고 가원이가 물에 둥둥 떴다.
가원이가 놀래서 응아를 했다.
남편은 가원이 목을 잡고 나는 물을 뺐다.

엠브를 하니 좋아졌다.
가원이 괜찮아.
예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었다.
남편이 많이 놀랬다.

밤새 가원이가 알람이 울려 동생이 소리를 듣고 엄마를 깨운다.누나가 걱정이 되나보다. 가슴을 살살 두드려준다.
토요일 동생들과 미술관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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